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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투리땅 2만여평 녹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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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자투리땅 2만 3000여평이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푸른 녹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30일 “시민 공모와 자치구별 조사를 통해 찾아낸 자투리땅 943곳,7만 7432㎡(2만 3423평)를 오는 12월부터 자치구별로 푸른 나무가 가득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올들어 시작한 ‘자투리땅 녹화사업’은 토지 보상을 하지 않아도 되는 보도 등 공공용지 유휴 공간에 나무를 심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적은 비용으로 푸른 공간을 가꾸는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말 1차 시민 공모와 자치구별 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 221곳,2만 6000㎡(7867평)을 찾아낸 데 이어 지난달 말까지 2차 조사에서 722곳,5만 1425㎡(1만 5556평)를 더 찾아냈다. 시는 오는 12월 예산 13억원을 들여 일부 사업 대상지를 먼저 녹화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투리땅을 녹지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5-10-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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