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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숲 마음껏 걷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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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광릉숲’ 공릉숲을 살리자.”

경기도 파주 봉일천의 공릉(恭陵)과 영릉(永陵)·순릉(順陵) 사이로 공릉숲을 관통하는 비포장 샛길 1㎞를 차없는 산책로로 가꾸기 위한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민·환경단체들이 앞장섰다.

40만 8000평에 이르는 공릉숲은 소형차 2대가 겨우 빗겨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지만 주말엔 1000여대의 차량이 통행, 먼지와 배기가스 등으로 주변 수목들이 신음하고 도로와 숲 경계에 설치된 철조망으로 공릉과 영릉·순릉사이 동식물 생태계가 단절돼 왔다.

파주시민회와 청소년 환경동아리 ‘해바라기’ 등 환경단체는 최근 공릉숲 살리기 걷기대회와 숲속 시낭송회 등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서명운동에 돌입,10일 현재 15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공릉숲은 500여년 동안 원형이 보존된 숲과 맑은 냇물에 야생초 버섯 다람쥐 황금두꺼비 등 다양한 동식물이 터를 잡고 있다.

파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영선 소장은 “공릉숲은 광릉숲에 비해 아직까지는 생태계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며 “수목원길 차량 통행으로 100년 넘은 나무들이 고사하는 등 심각한 환경피해를 본 포천 광릉숲의 전철을 밟지 말자는 것이 공릉 관통도로를 산책로로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포천 광릉숲은 현재 우회도로가 건설중이어서 오는 2007년부터 수목원길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그러나 파주 공릉숲은 지난 97년 이미 우회도로를 개설하고도 인근 장곡리 주민들과 위락시설인 하니랜드 등의 반발로 공릉숲길의 차량통행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음식점 등 장사를 하고 있는 장곡리 현지 상인들과 주민, 하니랜드 측은 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금촌이나 봉일천 방향으로 오갈때 2∼3㎞쯤 우회해야 하는 불편 등을 들어 차량 통행금지에 반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현지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선뜻 시민단체와 문화재청 입장에 동조하지 못하는 상태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5-1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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