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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에 문호 확 튼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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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의 신규 채용자 10명 가운데 6명이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부는 21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 85곳이 지난해 신규 채용한 직원 9159명 가운데 이학·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는 5845명으로 63.8%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이들 기관을 포함한 89개 공공기관의 전체 직원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 비율은 53.8%로 전년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특히 과기부 산하기관의 경우 이공계 채용 실적이 경영평가에 연계되면서 기관별 이공계 전공자 채용비율이 당초 목표 비율 평균치인 56.3%보다 4.0%포인트 높은 60.3%를 기록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공기업·정부 산하기관에서 이공계 전공자를 미리 정한 목표 비율 이상으로 뽑는 ‘이공계 채용목표제’가 시행되면서 이공계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공계 채용목표제는 우수인력의 이공계 진출을 늘려 과학 기술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02년 마련된 제도로, 신규채용 인원 중 이공계 전공자 평균비율의 5% 이상을 더 뽑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6-0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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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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