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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광학전 ‘집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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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안경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열리고 있는 대구국제광학전이 집안행사로 전락하고 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국제광학전에서 수출상담 465만달러, 내수상담 17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수출상담 520만달러, 내수상담 78억원에 비하면 수출은 10.6%가 줄어들었으나 내수는 121.8%가 늘었다.

또 지난 2003년 행사때보다는 수출상담(당시 실적 815만달러)은 절반에 불과한 반면 내수(96억원)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2회대회를 정점으로 참가업체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회대회때 11개국 233개사가 참가했으나 3회때 195개사,4회때 119개사로 점점 줄어들었다. 해외바이어들도 2회때 650명에서 3회 637명,4회 472명이 대구를 찾았다.

올해 대구국제광학전에는 9개국에서 97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바이어들도 285명만 방문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0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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