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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싸움소’ 범이·꺽쇠 혈통 보존 의령군, 인공수정으로 송아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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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싸움소 ‘범이’(왼쪽)와 ‘꺽쇠’가 후손을 본다. 전국 소 싸움판을 평정한 이들의 혈통을 이어 양대 지존자리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경남 의령군은 범이와 꺽쇠가 나이가 들면서 한창때의 기량이 떨어지자 올해 인공수정으로 송아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3년 말 범이와 꺽쇠의 정액을 채취, 냉동 보관하고 있다.

대리모는 송아지를 2∼5번쯤 생산한 적이 있는 번식기능이 왕성한 암소 중에서 간택키로 했다. 올해 송아지가 태어나더라도 싸움소로 성장하려면 3∼4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의령읍 만천리 하영효(68)씨와 형 의효(72)씨 형제가 각각 기르고 있는 범이와 꺽쇠는 올해 8살로 그동안 전국의 소 싸움판을 평정한 최고의 싸움소. 범이는 몸무게 950㎏으로 전국대회에서 13회 연속 우승하는 등 모두 15회 우승했으며, 통산 156전 152승 4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꺽쇠(1050㎏)도 이에는 못 미치지만 전국대회 8회 우승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두 마리 모두 짧은 다리에 굵은 목을 가졌고, 뿔이 앞쪽으로 가지런히 휘어져 있는 등 싸움소로서는 최적의 체격조건을 가졌다는 평이다. 범이는 목이 튼실해 목감아 돌리기가 특기다. 꺽쇠도 전국 싸움소 가운데 등높이가 제일 높아 웬만한 소들은 모래판에 들어서면 금방 제압 당한다.

의령농업기술센터 가축위생 담당 홍완표 계장은 “올해 안에 범이와 꺽쇠의 2세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두마리의 특징을 잘 이어받은 송아지가 태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령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6-02-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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