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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짜리 모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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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에 나선 부산 명지주거단지내 건설회사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첨단 시설 등을 갖춘 모델하우스를 운영,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지역에 모두 8000여가구중 1차분 2866가구를 공급하는 영조주택은 4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고급 모델하우스를 31일 공개했다.

이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최신 컴퓨터시설을 비롯해 250명이 한꺼번에 홍보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미니 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또 외국인 유학생 등을 안내도우미로 고용해 아파트 단지의 컨셉트인 ‘영어마을’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안에 ‘빵집’을 운영, 직접 구운 빵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 단지에서 1122가구를 분양하고 있는 롯데건설은 로봇도우미를 도입, 방문객을 안내하고 기념촬영을 해주는 등의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24가구를 분양하고 있는 극동건설은 커피체인점인 스타벅스를 모델하우스 안에 유치,3800원짜리 커피를 10여일간 무료로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하루 300잔 정도를 예상했지만 모두 9000여잔이 나갈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같은 관심이 실제 아파트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회사 이미지 개선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4-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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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