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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반월당역으로 대구시립예술단 거리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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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이 금요일 오후만 되면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변한다.

대구시립예술단이 이곳에서 거리연주회를 열기 때문이다.

31일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구노의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등 가곡과 영화 ‘미녀와 야수’ 등 주옥같은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65명의 합창단이 1시간여동안 공연을 계속했다. 광장에 모인 200여명의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지난 2월1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이 무대는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여름과 가을에는 달서구 수변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에서 할 계획이다.

대구시립예술단 소속 7개 연주단체 가운데 교향악단과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단체가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오른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04-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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