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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화재 홍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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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 문화재로 서울 종로구 홍지동에 위치한 ‘홍지문 및 탕춘대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을 선정했다.

탕춘대성은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 북쪽의 능선을 따라 북한산 서남쪽 비봉 아래까지 연결된 길이 4㎞짜리 산성이다. 세검정의 동쪽 약 100여m 거리에 있는 산봉우리에 탕춘대(蕩春臺)가 있어 탄충대성이라 불렸다.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숙종이 친필로 ‘弘智門’이란 편액을 내려 공식 명칭이 됐다.

홍지문은 숙종 41년(1715년)에 건축됐으나 1921년 홍수로 붕괴돼 1977년 서울시가 탕춘대성과 함께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복원했다. 전문가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현장에서 홍지문과 탕춘대성에 대해 설명한다.

2006-04-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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