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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의정비가 가장 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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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구’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의 기초의원 의정비가 연 2720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1400만원)으로 결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250개 기초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선두권에 속한 부자구로 다른 자치구들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3일 현재 의정비가 결정된 서울시 11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구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구의원은 명예직, 봉사직인 만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좋은 선례를 남기자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은평구도 최근 열린 의정비 심의위에서 구의원 의정비를 연봉 2783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1463만원)으로 정했다. 은평구는 “구의 재정자립도와 구민 정서 등을 감안해 서울시 근로자 가구주의 연평균 소득을 보수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5-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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