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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서울시의회 의장에 박주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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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12일 개원식 및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신임 의장에 박주웅(64·한나라당 동대문3)의원을 선출했다. 박 의원은 재적의원 106명 가운데 9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8표를 얻어 새 의장에 뽑혔다.

3선 의원인 박 신임 의장은 1991년 동대문구 기초의원 2선에 서울시의회 2선을 역임했다. 구의회 운영위원장, 의장을 거쳐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부의장을 거쳤다.

부의장으로 이종필(59·한나라당 용산2), 김기성(58·한나라당 강북4)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는 김진수(54·한나라당 강남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 신임 의장은 인사말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서울시)가 독주하거나 잘못할 때는 과감하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보좌관제 도입 ▲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정무조사비 마련 ▲신청사 완공 후 의회 시청별관 이전 등을 역점 사업으로 내걸었다.

시의회는 13일 9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구성하고 상임위별 활동에 돌입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07-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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