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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상뱅크’아이디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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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조직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상상뱅크’에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23일 ‘100일 창의서울추진본부’ 출범 50일을 맞아 발표한 경과 보고의 골자도 상상력이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 방인 ‘상상뱅크’를 개설했고, 직원 전산망에 개설된 상상뱅크에 오른 제안 건수는 지난 50일 동안 무려 1만 3000여건이나 된다. 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청계천을 세계 최고의 프러포즈 장소로 개발하자.’는 아이디어도 있다. 분위기 있는 배경음악도 깔고, 청계광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연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 개방하자는 것이다.‘남산 위에 인공달을 띄우자.’는 의견도 통통 튀는 아이디어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실천 가능한 제안을 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10개 분야별로 구성된 ‘창의실행공동체’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 실행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6-8-24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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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