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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여수 무항생제 양식어류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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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내 처음으로 항생제를 쓰지 않은 양식 고기가 나와 판로 확대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31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화정면 낭도, 돌산읍 군내리 등 3곳 양식장에서 기른 돌돔 30여만 마리를 대도시로 실어 냈다.

이 돌돔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4월 무항생제 시범어장에 어린 고기를 입식, 단 한 알의 항생제도 쓰지 않고 키운 것이다.

여수해양청은 항생제 대신 영양제를 주고 다달이 수질과 질병검사를 했다. 밀식양식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어병을 막았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잔류 항생제가 없다는 확인증을 받았다.

해양청은 여수시내 3곳 횟집에서 무항생제 어류 판매에 들어갔다. 값은 일반 양식 돌돔과 같다. 내년 말에는 무항제 조피볼락(우럭)이 나온다.

임여호 여수해양청 수산관리과장은 “무항생제 돌돔은 크기와 맛 등에서 일반 양식산과 거의 같다.”며 “무항생제 어류는 양식 어류 판매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11-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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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