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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인천 세어島 100년만에 전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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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인천 세어도에 주민 정착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기가 공급된다.

27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24억원을 한전측에 지급해 육지와 세어도를 잇는 1.8㎞ 구간에 해저 케이블을 매설해 28일부터 전기를 공급한다.

행정구역상 인천시 서구 신현동·원창동에 속한 세어도는 수도권매립지 인근 해상에 있는 섬으로 육지에서 700여m 떨어져 있다. 이 곳에는 25가구 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그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자가발전기(50㎾)에 의존해 야간에만 제한적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이번 전기공급과 함께 세어도를 ‘어촌체험마을’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2-28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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