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달빛야장’ 6곳 상생협약…주민·상인이 상생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외인관광객, 올 1~8월 서울서 7조 썼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문화발전부터 경영혁신까지…강동문화재단, 행정안전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달빛 아래 전통시장 6곳 릴레이 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行試 합격자 발표 너무 늦어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오진환(28·가명)씨는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른바 ‘고시삼수생’이다. 지난해 2차 시험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그는 “지난 1년이 악몽이었다.”고 말한다. 비록 2차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결과가 11월에서야 발표된 탓에 1년 내내 초조한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이다. “시험을 보면 결과발표는 왜 그리 늦는지, 외시나 사시도 훨씬 일찍 끝나는데….11월이 되어서야 2차에서 떨어진 걸 알았어요. 결과 발표를 단 1주일이라도 앞당겨줄순 없나요.”




●“1년 내내 전형…지친다 지쳐”

고시생들의 “합격자 발표를 서둘러달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합격자 발표가 늦어 수험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등 부작용이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중앙인사위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합격자 발표가 늦은 편이다. 시험별로 합격자 발표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75.5일이다.9급 시험은 97일이나 걸린다.

그 중 행시생들의 불만이 가장 크다. 행시는 1차 합격자 발표까지 82일이 걸리는 데다가 전형도 연중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외무고시는 시험 시작은 같은데 6월 말이면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끝난다. 사법시험은 49일만에 1차 결과발표가 나오고 경찰 순경시험의 경우 5일만에 나오기도 한다. 물론 단순비교를 하기 어렵지만 응시생의 규모나 모집단위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늦지 않으냐는 불만이 많다.

특히 1차 시험에 대한 불만이 크다.2차 시험은 서술형이라 채점에 시간이 걸려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객관식인 1차 시험의 OMR카드 인식은 며칠이면 끝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한 행시생(28)은 “신중을 기하기 위해 오래 걸리는 것이라지만 핑계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설학원 의존할 수밖에”

수험생의 불편도 잇따른다. 공식 발표가 늦기 때문에 사설 학원에서 내놓는 ‘커트라인 예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다음 시험을 준비할 시간도 짧게는 3주, 길어봤자 2개월이기 때문에 감으로 다음 시험 준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

한 수험생(31)은 “가답안을 가지고 감을 잡을 뿐 학원의 커트라인도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어서 전적으로 믿을 순 없지 않으냐.”면서 “결과가 얼른 나와야 시험준비 여부를 결정하기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위도 되도록 시간을 단축하려고 애쓰고 있는 중이다. 올해 담당인력을 3∼4명 늘리고 시험 처리과정 개선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인사위는 내년에는 1주일 정도 전형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나 법무부와는 달리 여러 개의 전국단위 시험을 1년 동안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시간 단축보다는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해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7-3-29 0:0: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지방정부·중앙당 잇는 ‘가교’… 막힌 현안 풀겠다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協 대표로 선출된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운기 구청장 ‘경청의 100일’… 주민 1226명

현장 289회 찾아 서대문 현안 청취

재건축은 당기고 청년정책 현실로… 민선 9기 서초의

AI 등 신성장정책 방향 구체화 전성수 청장 “주민소통 최우선”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