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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승진 공직사회 전체로 비쳐질까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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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청장협의회 노재동 회장


노재동 은평구청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29일 “일부 지자체 공무원 뇌물승진 사례 보도를 접하고 먼저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데에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런 극히 일부 사례가 공직사회 전체를 부패집단인양 몰아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승진하기 위한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협의회측은 “공직사회 전체를 부패집단으로 보게 하고 묵묵히 공직을 수행하는 대다수의 공무원들에게 수치스럽고 모욕적인 일”이라며 대응했다.

평소에는 상급자 등의 근무평정·교육점수·경력 등으로 점수를 매기고, 승진에 앞서 개인별 업무실적을 공지해 검증한다. 노조가 추천하는 직원을 포함한 동료와 상급자에 의한 다면평가와 승진심사를 거쳐 외부인사가 다수 참여하는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결과를 가려낸다. 따라서 단체장의 전횡으로 승진자를 결정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11-30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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