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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새달 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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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제·송신제 등 다양한 행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인 강원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국내 최고, 최대 민속축제인 강릉단오제가 남대천변 단오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 9일의 신주빚기 행사를 시작으로 19일 대관령산신제와 국사성황제, 학산서낭제, 국사여성황봉안제가 열려 사실상의 단오행사 막이 올랐다.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단오제 본행사에서는 영신제, 영신행차, 단오굿, 관노가면극, 송신제 등 강릉단오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제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국내 5대 농악축제와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초청 행사, 강릉농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씨름·그네·줄다리기·투호·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행사가 흥을 돋운다. 단오제 신주 맛보기, 신주 담그기, 수리취떡 만들기, 관노탈 그리기, 창포 머리감기, 방짜수저·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한시백일장, 전국시조경창대회, 단오장기왕대회, 단오전국사진공모·전시회, 강릉사투리경연대회, 전통혼례시연 등의 경축행사도 잇따른다.

올해 부터는 공연이 없는 야간시간대(22∼24시)에 수리 공연장에서 영화를 상영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밖에 영어권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 한국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문화와 강릉 단오제를 세계에 홍보할 계획도 세워 놓았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관람객들을 위해 체험장과 주차 시설을 넓히고 행사장 스탠드에 느티나무와 소나무를 심어 녹음을 만들었다.”면서 “세계적인 축제 강릉단오제가 좀더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5-28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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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