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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서귀포서 세계 섬 영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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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섬영화제가 올해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해마다 개최돼 제주의 대표 영화제로 육성된다.(사)세계섬학회(회장 고창훈 제주대 교수)는 제10회 세계섬학술대회와 병행해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서귀포시 천지연 일대에서 제1회 세계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계섬영화제에는 세계자연유산, 세계문화유산, 세계평화유산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중심으로 9개국에서 17편의 작품이 출품돼 천지연 야외공연장과 서귀포칼호텔 야외공연장, 서귀포 롯데시네마 등에서 상영된다. 또 내년에는 53편으로 출품·상영 편수를 늘리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국제영화제로 지정 받아 제주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해마다 상설 개최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7-2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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