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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 자녀를 방과 후에도 돌봐주기 위해 설치한 ‘꿈나무 안심학교(옛 다기능학교)’가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31일 도에 따르면 20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안심학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이후 학교와 학원, 가정 역할을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별로 1∼3개씩 30개 반이 편성된다. 안심학교에서는 1개 반에 20명씩 모두 600명의 초등학생이 학교 정규수업 후부터 밤 9시까지 특별 채용된 보육강사, 특기적성·교과보충수업 외부 강사 등과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식사를 함께 하며 생활한다. 이용료는 일부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를 제외하고 무료이며 이용 학생은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홀 부모 가정 자녀가 우선 선발된다. 안심학교 운영이 끝나는 밤 9시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돌봐 줄 가족이 없는 어린이들은 안심학교 인근 어린이집과 복지관에 지정된 10곳의 ‘어린이쉼터’에서 1명당 1만원, 저소득층 자녀는 3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계속 보살핌을 받는다. 도는 내년 2월까지 안심학교 1곳당 6600여만원씩 모두 20억여원을 지원하고 강사 채용비용도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9-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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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