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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서 ‘다문화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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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다문화축제로 알려진 ‘2008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16~19일 용산구 이태원 입구 녹사평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평소 주한 외국인 및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이태원의 특성을 살려 서울에서 세계인이 하나되는 의미의 한바탕 잔치가 벌어진다.

첫날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마단, 고적대, 기수단, 풍물단, 기예단 등이 함께하는 축하 퍼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퓨전 음악과 팝, 사자춤, 마술, 웰컴 투 이태원, 중국 기예단 ‘빛’의 공연 등이 열려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또 인디밴드 ‘지하드’, 한국무용&밸리댄스, 관광객 장기자랑 FunFun, 러시아댄스, 웰컴 투 이태원, 중국기예단의 ‘동방의 신비’ 공연 등이 밤 10시30분까지 계속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토요일 밤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 춘향과 B-보이, 난타, 도전! 엉뚱 기네스, 웰컴 투 이태원, 중국 기예단 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도전! 마이크스타 공개 방송, 칵테일쇼, 퓨전 록밴드 ‘고구려’ 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등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기간 동안 이태원 서문 입구의 상징 아치 주변에서는 ‘세계 음식 축제’가 열린다.10여개국에서 24개 부스를 마련해 전통음식 등 대표 먹을거리들을 선보인다.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은 우리의 다양한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8-10-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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