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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 영농 희망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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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면적 초과… 도, 이달 사업설명회

새만금 간척지에서 영농을 희망하는 단체와 농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중에 농업 관련 단체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가경작 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새만금지구에서 영농이 가능한 지역은 해면보다 1.8m 이상 높은 곳으로 김제지역 2100㏊, 군산지역 620㏊, 부안지역 280㏊ 등 모두 3000㏊이다.

도는 이중 2670㏊는 농민단체나 농민들에게 임대하고 330㏊는 연구용으로 농업기관에 가경작권을 줄 예정이다.

그러나 설명회를 앞두고 새만금지역에 영농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 면적이 공급 가능 면적보다 훨씬 넓어 토지 배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촌진흥원·농업연구원·전북도 농업기술원 등 관련 기관·단체만 100여곳을 넘고 있고 이들 기관이 연구용으로 희망한 토지만 2286㏊나 된다.

특히 군산·부안지역 농민은 2600명에 이르고 수요조사를 하고 있는 김제지역까지 합하면 3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지역의 경우 농민들이 희망한 토지면적이 대상지보다 30여배 많은 1만 8657㏊에 이른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2-1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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