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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품바 음성서 한마당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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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해학의 한마당잔치인 품바축제가 다음달 16~19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9회 음성 품바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품바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음성군 제공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나눔과 상생’. 첫날에는 품바움막짓기대회, 품바가요제 등이 열리고 17일에는 품바허수아비 만들기, 품바피에로공연 등이 마련된다. 18일에는 품바체험, 읍면 엿치기대회, 품바난타, 품바거리퍼레이드, 마당품바공연이 흥을 돋우고, 마지막날에는 외국인장기자랑, 퓨전난타, 폐회식이 진행된다. 입장료와 10여개의 체험행사가 모두 무료다.

음성군은 품바축제 기간에 맞춰 16회 무영문학제(16일)와 반기문마라톤대회(19일)를 함께 개최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0만여명이 품바축제를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1940년대부터 30여년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품바로 살며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던 최귀동 할아버지의 나눔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에 품바축제를 시작했다.

음성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3-3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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