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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초로 요리할 장금이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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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새달1일 사흘간 전남 장흥서 생약초 경연대회

‘초·목·수·탁(草·木·水·卓) 생약초 경연대회를 아시나요?’

‘생약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전남 장흥군이 오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생약초(약용작물) 전시와 경연대회, 생약초 창작음식 만들기 전국대회를 연다.


생약초 경연대회는 장흥군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 등이 주관이 돼 장흥군을 대표하는 물 축제(7월29일~8월2일)의 핵심 행사로 열린다. 전남도가 장흥군에서 ‘2010년 보완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우수 약용작물과 한방음식을 발굴함으로써 생약초 한방산업을 활성화시켜 보자는 취지도 담겨 있다.

생약대전 경연 방식은 한방 초·목(초본류·목본류), 한방 수, 생약초 탁(밥상)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이뤄진다.

초목 분야는 장흥군 관내에서 나는 생약초로 시연과 경연 부문으로 나눠 솜씨를 겨룬다. 수 분야는 칵테일 향연으로 지정칵테일 1개, 창작칵테일 1개 작품으로 실력을 뽐낸다.

탁 분야는 생약초를 활용한 한방음식 경연으로 승부를 가린다. 장흥특산물인 표고버섯, 한우, 키조개 등과 생약초를 활용한 개발요리로 음식점에서 참고해 대중화,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음식이면 된다.

참가 신청(061-860-0223)은 오는 13일까지이고 우편 접수는 당일 소인이 찍히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sy@hanmail.net)도 가능하다. 연령 제한이나 참가비는 없다. 신청서 내려받기와 문의 사항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 홈피(www.jktm.or.kr)를 클릭하면 된다.

예선은 서류심사이고 본선은 실기와 출품작을 함께 심사한다. 본선 참가자는 요리재료 등을 준비하고 그밖의 시설은 군에서 지원한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상 수상자 등 22명을 선발해 상금(200만~30만원)을 지급한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이번 생약대전을 통해 사상의학 체험랜드 등 지역전략 사업을 전국 약용작물 재배농가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발전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7-7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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