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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건교사인턴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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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족한 보건교사를 대체하기 위해 ‘보건인턴제’를 도입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보건교사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보건인턴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가 배정한 보건교사 정원 외에 별도로 보건전담 인력을 자체 배치하는 것은 울산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간호사 자격증을 가진 ‘보건인턴’ 60여명을 다음주까지 선발한 뒤 보건교사가 없는 공립 초·중·고교 66곳에 각각 1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전문 의료경험을 가진 보건인턴을 뽑아 해당 학교에 배치한 뒤 신종플루 등 각종 전염병 예방교육과 건강관리 업무 등을 맡길 예정이다. 울산은 전체 공립학교 209곳(특수 3곳 제외) 가운데 초등학교 116곳 중 86곳, 중학교 57곳 중 36곳, 고등학교 36곳 중 21곳에만 보건교사가 배치돼 68%의 보건교사 확보율을 보여 전국 꼴찌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교육청은 최근 신종플루 확산에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9-11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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