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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기도 내에서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22개가 시행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가 최근 연 하반기 심사위원회에서 도 및 시·군이 요청한 대규모 사업 28건 가운데 4건은 ‘적정’, 18건은 ‘조건부’ 승인하고 6건은 ‘부적정’ 또는 ‘재검토’ 판정을 했다.

적정 판정을 받은 사업은 도가 1120억원을 투자해 2012년 말까지 시행 예정인 성남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과 화성시의 시도 69호선 확장 및 포장(5.1㎞·사업비 464억원), 파주시의 교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531억원), 의왕시의 왕송고가교~철도기술연구원 도로 확장공사(493억원) 등이다.

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625억원), 부천 복합문화시설(2062억원), 용인시 정보기술(IT) 집적시설(925억원), 시흥 물왕호수공원 조성(502억원) 등은 조건부 승인됐다.

중앙투·융자심사위는 조건부 승인된 사업들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 마련 후 추진할 것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나머지 사업 가운데 수원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3636억원), 의왕시 폐기물종합처리시설(638억원) 등 6개 사업은 규모가 너무 크거나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재검토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11-2 12: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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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