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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12만 4526명이 이용해 전년(10만 5353명)보다 1만 9173명(18%)이 늘었고, 음성군 보건소의 경우 지난해 전년보다 28% 늘어난 8만 2000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신종플루 영향으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실시된 탓도 있지만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저렴한 비용이 가장 큰 이유다.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인데다 일반인들의 진료비와 검사비가 병원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청주 상당보건소는 일반 병원에서 3000원 정도하는 진료비를 500원만 받고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1-15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