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오는 11일 온의동에서 풍물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가 이전 설명회를 갖고 새달 초부터 본격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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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도심을 가로질러 철길이 놓이면 철길 하부공간에 풍물시장이 들어선다. 춘천시 제공 |
신축 풍물시장이 들어서는 온의사거리~호반교까지 700m에 이르는 2만 1000여㎡ 공간에 현대식 쇼핑몰 개념을 적용한 영구 건축물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평균 16.20㎡의 상가 143개와 관리사무소 2동, 공중화장실 7개 등이 조성된다. 주차장은 장애인주차 3면을 포함한 총 226면이 만들어진다.
또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닌 춘천의 특징을 살린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의 접근로와 다양한 휴게·편의시설, 유지관리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녹지 등 기반시설도 완비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