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미선나무 동우회인 미선작목반과 미선사랑회 등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푸른농원에서 2회 미선나무 꽃 전시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전년도 행사보다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는 푸른농원이 단독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1000여점을 전시했는데 올해에는 미선나무 동우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해 2000여점을 선보인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종으로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3-19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