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자연휴양림과 도립공원 등에 숲 해설가와 생태관리인 등을 배치했다. 도는 숲 해설가 28명, 생태관리인 14명 등 42명을 배치해 숲 탐방과 체험활동을 하는 방문객에게 산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숲 해설가는 임실 성수산휴양림에 6명, 완주 고산휴양림과 남원 지리산 숲길에 각각 4명, 장수 와룡·방화동휴양림에 각각 3명이 배치됐다.
도내 12개 자연휴양림의 지난해 이용객은 36만 2000명으로 2008년 23만 4000명에 비해 50% 이상 급증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5-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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