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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울릉도 ‘독도교육원’ 6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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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숙박시설 2028년 완공
“학생 독도 탐방 프로그램 제공”


경북교육청이 옛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부지에 건립 예정인 ‘독도교육원’의 조감도.
경북교육청 제공


일본의 독도 도발 행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울릉도에 추진 중인 독도교육원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6월쯤 독도교육원 건립 예정지인 옛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7542㎡) 부지에서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지난 13~14일 교육원 건립 부지를 찾아 착공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울릉도 울릉읍 사동리 238에 지어지는 교육원은 도동항으로부터 3.2㎞ 거리에 있다.

총사업비 253억 2600만원이 투입되는 교육원은 기존 건축물은 철거하고 한 번에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3936㎡, 3층 규모의 숙박 시설로 지어진다. 2028년 9월 개원 예정으로 다목적 강당을 비롯해 지도교사 숙소, 식당, 독도체험관, 학생휴게실, 2·4인실 숙소 등이 들어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왜곡에 진실을 바로 알리고 학생 대상 독도 체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원을 건립한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화된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근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등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2026-04-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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