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보훈처 심의위 상정계획
경북도의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된다.도는 청소년들의 산 안보 교육 및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 중인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 달 중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심의위원회에 호국평화벨트 조성 사업을 상정, 심의 의결을 거친 뒤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이 사업 추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실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상태다.
박성수 도 낙동강사업지원팀장은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호국·안보의식 함양이 절실한 이때에 호국평화벨트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5-2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