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9월까지 점검
동작구는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부모니터’를 구성해 9월까지 지역 내 서울형 어린이집 44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일정 기준을 갖춘 어린이집을 서울시가 공인한 우수 보육시설이다.이번에 위촉된 ‘주부모니터’요원은 4명으로 평소 아동보육에 관심이 많고 보육모니터링 현장경험이 있는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주 3회, 6개 시설 이상씩 지역 내 서울형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보육환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위생관리, 안전관리, 종사자 및 아동 보호자 모니터 등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07-22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