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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 무료 셔틀버스·왕궁열차 운행

국내 최대 역사문화축제인 ‘세계대백제전’이 17일 개막해 다음달 17일까지 한달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충남 공주·논산시, 부여군에서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 중국, 인도 등과 교류하며 찬란하게 꽃피웠던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만끽할 수 있다. 공주는 행사장 사이가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깝지만 부여는 차량이동이 편하다. 공주는 고마나루 예술마당~국립공주박물관~무령왕릉~공산성 순으로 볼 수 있다. 부여는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관~백제왕궁~구드래둔치 순이다. 인근 부소산 낙화암과 국립부여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와 주요 관광지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코스다.

행사장 사이는 무료 셔틀버스와 왕궁열차(곰두리열차)가 운행된다. 공주와 부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있다. 3개 시군 행사장마다 모두 1만 6000대 분량의 주차장이 있다.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미리 행사 일정을 꼼꼼히 살펴 무엇을 볼지 정한 뒤 동선을 생각해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면서 “주로 야간에 알짜 행사가 많아 하루 묵으면서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숙박시설은 롯데부여리조트와 공주 한옥마을 외에 모텔과 민박 등이 있다. 대전, 보령 등 가까운 도시로 가 묵을 수도 있다.

음식으로 공주는 칼국수·따로국밥·민물장어, 부여는 민물장어·사찰음식·연잎밥·한우 등이 유명하다. 특산물은 공주가 정안밤 밤막걸리, 부여는 양송이버섯 방울토마토 멜론 등이 있다.

조직위는 240억원이 투입되는 대백제전에 외국인 20만명 등 모두 26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매를 통해 102만장의 입장권이 판매됐다. (041)837-6958.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9-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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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