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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양·사향노루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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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산양·사향노루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전 복원사업을 펼친다.

인제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발가락이 갈라진 우제류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우제류 증식복원센터를 설치, 멸종 위기에 처한 우제류의 멸종 방지 및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 축을 복원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야생동물 복원·연구 등 생물자원 정보 구축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장기적 발전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사업 예상지는 북면 용대리 일대로 정하고 친환경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풍력발전기와 연계해 자연 생태관광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우제류 중 원종 확보가 손쉬운 산양으로 시작, 사향노루 등으로 확대해 복원사업을 추진하며, 대륙사슴 복원도 이 사업에 포함시켜 여건이 조성되면 복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10-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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