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가장 낮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된 ‘성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혼인·출생신고의 기쁨, 사진으로 남기는 ‘종로네컷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젊은 작가와 주민 ‘문화예술 공감’… 송파청년아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미네랄·용존산소 등이 ‘물 건강’ 좌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는 25일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및 시민 대토론회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만들기 및 고도처리, 오존소독, 중간염소처리 등 과학적인 보강과 시민여론 조사 등 세 가지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는 통상적으로 거론돼 왔던 ‘좋은 물 조건’을 과학적으로 보강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등에서 제시하는 맛있는 물 수질조건과 비교해 최적의 수질인자를 도출해 잔류염소, 미네랄, 탁도, 온도, 용존산소 등 10개 항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건강한 물’이란 물 자체에 해로운 성분이 없고 미네랄(30~100㎎/ℓ)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물 1ℓ당 용존산소가 5㎎ 이상 녹아 있어야 한다. ‘맛있는 물’이란 염소 냄새가 나지 않고 마실 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물로 잔류염소 농도가 0.4 이하여야 하고, 소독 냄새가 없어야 한다. 물맛을 좌우하는 인자로서 수온은 4~15℃가 적당하다.

이정관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 가이드라인 제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한층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 차원 높은 명품 아리수를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11-2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