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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국제여객선 겨울관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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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항 국제 여객선 ‘이스턴 드림호’가 내년 1월까지 대부분 승선 예약이 완료되는 등 겨울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해운사인 DBS크루즈페리는 7일 이스턴 드림호는 올 하반기 들어 지역 여행업체는 물론 국내 대형 여행사들까지 일본, 러시아 등 해외 관광객을 대거 모집하는 데 성공하면서 겨울 관광객 특수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세속에 러시아발 한국행과 한국발 일본행 이스턴 드림호는 이날 현재 매 항차마다 승선 예약이 완료돼 더 이상 승객을 받아들일 수 없는 실정이다.

한국행 관광객들은 적설량이 적정한 강원도 일대 스키 관광, 일본행 관광객들은 기후가 온화한 사카이미나토시 일대 온천 등에 쏠리고 있다.

지난해 6월 취항한 이스턴 드림호는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일본 사카이미나토항 항로를 매주 1회씩 운항, 해상 관광로를 개척 중이다.

1만 3000t급의 국제 여객선인 이스턴 드림호는 여객 458명과 컨테이너 130개, 자동차 66대 등을 동시 수송할 수 있으며 면세점과 사우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12-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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