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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산품 中백화점 입점…품목선정 후 연말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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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산품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소고(SOGO)백화점에서 전시,판매된다. 베이징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고백화점의 류밍 부사장은 28일 오전 우근민 제주지사를 만나 제주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문매장을 설치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 부사장 등은 백화점에서 판매할 상품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 제주에 도착해 삼다수와 감귤주스 등을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특산물판매장 등을 둘러봤다.

소고백화점은 품목을 선정하는 대로 해당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이르면 올해 말부터 제주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백화점은 청정 관광지로 이름난 제주의 이미지와 백화점 마케팅을 접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 당초 한국관으로 예정됐던 매장 이름을 제주관으로 변경했다. 도 관계자는 “수출 기업에 행정·재정 지원을 해 특산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1-09-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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