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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퇴계원 뉴타운 구역 5개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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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찬성률 낮은 5곳 제외…사업면적도 50% 정도 줄여

경기 남양주시는 퇴계원면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을 예정된 10개 구역에서 5개 구역으로 축소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주거지 5개 구역 땅주인 등 3533명을 대상으로 여론을 조사해 찬성률이 75% 이상일 때만 뉴타운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우편을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구역 26.5%, 2구역 41.6%, 3구역 28.9%, 6구역 20.0%, 7구역 18.2% 등으로 집계돼 모두 뉴타운 추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주거지 5개 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하는 등 뉴타운 대상에서 제외하고, 사업면적도 절반가량 줄일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당초 2018년까지 퇴계원면 110만 6943㎡에 1만 4491가구를 건설해 뉴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주민들이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바람에 이처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뉴타운은 주민이 행복해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주민이 추진 여부를 결정하도록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금곡뉴타운에 대해서는 회수율이 40% 미만에 그쳐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없다고 판단,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조사하기로 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2011-11-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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