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진곡산단 조성
광주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 진곡 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된다.광주시는 13일 진곡산단 내 잔디광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4년 말까지 모두 3327억원을 들여 191만 7300㎡(58만평) 규모로 산단을 조성한다. 생산·주거·유통·지원 기능이 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입주업체 가운데 첨단기술기업·연구소 등의 인증을 받은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 100%를 3년간 면제받는다. 재산세는 5년간 100%, 이후 3년간은 50% 면제된다. 수도권기업이 이전할 땐 법인세와 소득세에 대해 5년간 100% 면제받고, 이후 2년간은 50% 감면받는다. 취득세는 분양과 공장 신·증축 시 면제를 받고, 재산세는 분양과 공장 신·증축 시 5년간 100% 면제, 이후 3년간은 50% 감면받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2-03-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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