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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타고 ‘1박2일’… 강원,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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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 간 경춘선 ITX-청춘 열차를 활용한 강원 영서북부권 관광상품이 개발된다.

강원도와 코레일은 26일 국내 처음 도입된 경춘선 준고속열차와 관련해 춘천~화천~양구 등 영서북부권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ITX-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인근 시·군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이미 코레일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ITX-청춘을 타고 양평, 가평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개발,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이섬과 세미원 양평 레일바이크 기차여행으로 4만~5만원선이다. 지자체들이 버스 등 일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또 도와 코레일은 준고속열차나 특별열차인 한류관광열차 등을 활용해 춘천과 철원, 화천, 양구, 인제, 홍천 등까지 확대해 1박 2일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코레일과 도는 다음 달 초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관광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춘천역 광장을 관광센터 기능과 함께 인근 시·군의 특산물 판매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개통한 ITX-청춘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달 기준으로 평일은 8500명, 주말과 휴일은 1만 2000명 수준으로 전철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30%가량 이용객이 늘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내 첫 2층 관광열차인 경춘선 준고속열차를 지역 관광과 연계해 파급 효과를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4-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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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