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연결 재료비 인하, 서울시 적극행정 ‘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교외선 10월 1일부터 시험 운행…연말 개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남도 “한화오션 중대재해 유감…시설개선·안전수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기도, 호우·강풍 대비 재난안전대본부 비상 1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 주민센터 복지창구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센터를 통합복지 서비스 종합창구 역할을 담당하도록 주민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축해 주민복지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해 왔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수급자 신청에서 탈락한 주민과 차상위계층 주민을 전문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지원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방식이다. 또 가장의 실직·사망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가정에 민간기관과 연계한 방문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 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의 역할도 주민등록등본 등 단순 민원업무 처리 기능을 넘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사례를 관리하는 쪽으로 확대됐다. 구는 동 복지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인력이 필요한 곳에 배분, 담당 공무원 1명당 주민 수를 줄이도록 했다.

복지업무 표준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주민센터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덕분에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경우 지원 가정이 125곳으로 이미 목표를 웃돌았다. 장상희 복지정책과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위기 가정을 발굴해 결연자를 찾아 돕는 행복울타리 체계를 더욱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5-18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