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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2제] 주민은 위문공연 가고 군은 장병들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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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15비행단 안보의식 협약

강남구는 4일 서울공항 공군제15혼성비행단과 ‘구민 안보의식 함양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연희(왼쪽) 강남구청장과 허창회 공군제15혼성비행단장이 4일 비행단에서 구민 안보의식 함양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경기 성남시에 있는 공군제15혼성비행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연희 구청장과 허창회 공군제15혼성비행단장을 비롯해 지역 안보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교육 서비스 제공, 위문 공연과 문화 행사 초청 등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군에서는 부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병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저소득층 청소년 공부방 지원 사업 등을 한다. 이달 중으로 주민 80여명은 공군의 초청을 받아 방공장비와 항공기 견학, 병영식 체험 등 비행단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 부대 소속 장병 10여명은 지난 2월부터 세곡동 주민센터 내 작은 공간을 빌려 지역 내 저소득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 지난달 만든 ‘세곡동 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신 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과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결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왕래와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6-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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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