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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마을버스 도우미 탑승… 관광지 운행하며 가이드 역할

승객들에게 관광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 도우미가 동승하는 마을버스가 농촌 관광지 마을에 시범 운행된다.

경남 하동군은 10일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안내도우미 탑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내 도우미는 버스에 탄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지를 설명하는 관광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등이 타고 내릴 때는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하동군의 각종 정책 소개 등 새로운 소식도 전해 준다.

하동지역 대표 관광지인 최참판댁과 쌍계사, 청학동, 삼성궁 등을 오가는 4개 노선에 다니는 3대의 마을버스에 시범적으로 12일부터 안내도우미가 탑승한다.

하동군은 이를 위해 최근 안내도우미 3명을 뽑았다. 선발된 도우미들은 관광 가이드 경험이 있거나 성격이 밝고 명랑한 지역 여성 주민들이다. 이들은 해당 노선을 하루 왕복 3차례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한다. 월~토요일 근무하며 보수는 한달에 120만~13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 안내도우미 서비스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과 함께 관광 하동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버스에 안내양이 동승했던 제도는 1985년 시내버스 자율화 조치 이후 운수업계의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한 경영개선을 위해 없어졌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7-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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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