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서울 66개 공공도서관 가운데 상도국주도서관이 도서관 접근 용이성과 보유 자료 다양성, 열람시설과 홈페이지 운영 적정성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자발적인 도서관 참여 모임인 ‘도토리’ 활동으로 차별화된 운영 노하우를 선보였다. 또 매일 신간 도서를 제공하는 ‘실물수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의 호평을 받았다. 구는 내년 5월 사당동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의 새 도서관을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동작구민의 도서관 분야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7-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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