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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보건소장 임명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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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행정공무원 내부승진 방침… 의사협 “의료지식 필요” 반발

지역 보건소장 임명을 놓고 지자체와 의료계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보건의료 지식을 갖춘 의사가 맡아야 한다는 논리와 공무원도 충분히 보건소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대구 수성구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보건소장 임용 방식을 개방형에서 내부 승진형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성구 보건소장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된다. 현재는 2년 전 개방직으로 임명된 의사가 맡고 있다.

수성구는 내부 승진을 통해서도 보건직, 의무직, 간호직, 약무직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이 경쟁하게 되며 그 안에는 의사도 포함돼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가 더 이상 단순 치료 공간이 아닌 지역 보건의료센터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 보건소장으로 적합하다고 밝혀 일반 공무원 가운데 적임자를 찾겠다는 뜻을 암시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의료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공무원이면 충분히 보건소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성구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의사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구시의사회 소속 회원 50여명은 지난 21일 수성구청 앞에서 공정한 보건소장 임용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의사회 관계자는 “구가 내부 승진으로 보건소장을 임명하기로 한 것은 이미 내정한 인물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며 “행정직보다는 공개 모집을 통해 최고의 의료전문가를 임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 동구도 지난달 구청 위생과장을 보건소장을 임명해 의사회가 반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동구의사회는 “행정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분노한다.”며 “이번 인사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행정소송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8-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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