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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다툼에 4개월째 파행 의정부 의회

여야 의원들 간 의장단 자리다툼으로 4개월째 의정활동을 못해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이번엔 일부 의원의 폭행사건과 그 자녀들의 폭행 사건 등으로 동반 구설수.

4일 시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누리당 측 의장 후보인 이모 의원이 지난달 25일 밤 10시 15분쯤 의정부갑당원협의회 사무실 앞 인도에서 같은 당 지역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전모씨에게 속입술이 터지고 앞니가 흔들리는 ‘안면 박치기’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만취 상태로 나타난 전씨는 “의정부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던 아들이 당신 때문에 지난 8월 해고됐다.”며 머리로 이 의원의 얼굴을 들이받고 경찰이 올 때까지 30여분간 소동을 벌였다는 것. 실제 이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는 자신의 아들이 지난해 10월 공단에 함께 근무 중이던 전씨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공단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폭행 이유 등을 따져 물었고 공교롭게도 전씨 아들이 지난 8월 근태 문제로 해임됐다고.

2012-10-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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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