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다툼에 4개월째 파행 의정부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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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간 의장단 자리다툼으로 4개월째 의정활동을 못해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이번엔 일부 의원의 폭행사건과 그 자녀들의 폭행 사건 등으로 동반 구설수.
4일 시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누리당 측 의장 후보인 이모 의원이 지난달 25일 밤 10시 15분쯤 의정부갑당원협의회 사무실 앞 인도에서 같은 당 지역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전모씨에게 속입술이 터지고 앞니가 흔들리는 ‘안면 박치기’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