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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7일 천호공원 방문 상담… 일자리·법률·건강 정보 등 제공

강동구는 17일 천호동 천호공원 광장에서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를 연다.

구는 2008년부터 노-노(-)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지금껏 총 4569명 노인들을 상담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담 문화에 익숙지 않은 노인들이 많다고 보고 이들의 숨은 욕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 찾아가는 상담센터다.

상담센터는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에 다양한 분야의 상담사와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노인들이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도 각 분야에서 일하다 퇴직한 전문가 출신 노인들이 맡는다. 노인 일자리, 저소득 지원, 건강, 생활·법률 등 주로 노년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상담센터의 규모를 키워 노인들을 위한 축제 형태로 꾸몄다. 현장에는 각종 상담 부스 외에도 300석 규모의 야외무대가 마련된다. 여기서는 노인 강남스타일 댄스, 차밍댄스, 민요, 어린이 벨리댄스 등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열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0-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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