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1일 세계 2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일본 덴소㈜가 마산합포구 우산동 창원도시첨단산업단지에 4000억원을 투자, 연구소와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덴소의 한국자회사인 덴소풍성전자㈜와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덴소는 우산동 산업단지 14만 5205㎡에 5층 규모(연면적 6000㎡)의 연구동과 연면적 4만㎡의 최첨단 자동차 전자부품 1·2공장을 내년 8월 착공해 2014년 5월 준공과 함께 가동한다.
2012-12-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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