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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39) 작가는 서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금천예술공장에서 활동하다 금천아트캠프로 창작공간을 옮겼다. 영상공학을 전공한 남편 남상훈 작가와 함께 2D 및 3D 영상작품을 통해 회화와 디지털의 공존 등 새로운 예술 영역을 개척하는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작가는 현재 캠프 내 막사 내무반 하나를 배정받아 창작 활동을 하는 데 여념이 없다. 김 작가는 26일 “주변에 여유있게 작업하는 작가도 많지만 80% 정도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시·창작 공간조차 쉽게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캠프에서는 한 달에 3만원만 내면 작가 한 명당 내무반 하나 정도의 공간을 얻을 수 있어 금천구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캠프를 지원하는 금천구처럼 서울시도 더 많은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천구는 내년 5월 금천아트캠프 운영기간 만료 이전 새로운 창작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보육료 지원 등 올해 복지 재정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예술가의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캠프 운영기간이 끝나기 전 이사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시에서 약간의 도움이라도 주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2-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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