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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국산 CCTV 통합관제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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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억 5000만원 지원, 모니터 요원 사각지대 보완

은평구가 국토해양부 ‘2013년 U-시범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2011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인 청개구리 기상 예보 시스템으로 7억 8000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U-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내 공공기관 유시티(U-City) 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은평 스마트시티(Smart City) 지능형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중인 유시티 관제센터에 국토부 유에코(U-Eco) 연구개발 성과물을 적용해 관제 솔루션을 값비싼 외국산이 아닌 국산 소프트웨어 등으로 개발해 표준모델로 제시하는 것이다.

구는 이 표준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과 네트워크 증설 비용 절감 등 국가적 예산절감과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로 구축하는 통합관제 솔루션에는 기존의 사람의 눈에만 의존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범지대의 출입 패턴 분석, 단속시점의 예측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는 3D 지능형 CCTV 시스템을 적용해 모니터요원의 사각시대를 보완하게 된다.

구는 지역 내 응암오거리 카페거리 퇴폐업소와 초등학교 등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은평 유시티 관제센터에는 지난 한해 동안 전국 시군구 CCTV 담당자 등 국내외에서 159회에 걸쳐 1278명이 견학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표준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덴마크, 싱가포르, 핀란드, 프랑스 등 10개국 고위공무원단 총 80여명도 방문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전국 최고로 인정받은 은평 유시티 관제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고, 전 세계에 국산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널리 알려 유시티 발전을 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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