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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록물 1088만건 이관… 지정기록은 16대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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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가 대통령기록물 1088만건을 대통령기록관으로 넘겼다. 하지만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어 15~30년 동안 공개되지 않는 지정기록물은 참여정부 때보다 30% 줄었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 소속 대통령기록관은 21일 “지난해 12월부터 3차에 걸쳐 분산 이관을 추진했다. 대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해 대통령실, 경호처,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7개 대통령자문기관 등에서 생산한 전자기록물 1043만건, 비전자기록 45만건 등 총 1087만 9864건에 대한 이관 작업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총기록물은 16대 825만건에 비해 31.8% 늘었지만, 대통령지정기록물은 24만건으로 16대의 34만건에 비해 29.4% 줄어들었다.

전자기록물은 위민시스템, 온나라시스템 등에서 생산한 전자문서 59만건, 청와대 위민게시판과 청와대관람시스템, 물품관리시스템 등 개별 업무 시스템 기록 330만건, 시청각기록 141만건, 홈페이지 웹기록 513만건 등이다. 또 비전자기록물은 종이문서 44만건, 간행물 8000건, 행정박물 2000건, 대통령 선물 1000건 등이다. 이 중 공개가 제한되는 지정기록물은 전자기록물 7만건, 비전자기록물 17만건 등 모두 24만건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2013-0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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